실시간뉴스
성동구 ‘안전지킴이’ 자율방재협의회... ‘하반기 활동 방향 논의’
성동구 ‘안전지킴이’ 자율방재협의회... ‘하반기 활동 방향 논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9.02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자율방재협의회 3분기 정례회의가 개최되었다.
성동구 자율방재협의회 3분기 정례회의가 개최되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안전지킴이 ‘자율방재협의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동구 자율방재협의회는 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한 17개 동 자율방재단 대표들과 소방, 전기, 가스, 토목,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성동구의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분기별로 논의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평상시 재난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통해 파손 시설물, 위험물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다.

또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지역 교통 통제 등 자원봉사를 통해 재난 수습·복구를 지원한다.

실제로 자율방재단은 올해 초 폭설 지역 제설작업과 코로나 방역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는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최근 발생한 폭우에 따른 수해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성동구에서 설치한 샘물창고 9개소(구청 앞 광장, 살곶이공원ㆍ응봉체육공원, 금호ㆍ옥수ㆍ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인근, 송정 제방길, 무지개 텃밭)에서 불볕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올해 상반기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각 동 자율방재단이 풍수해 대비 사전 예찰활동으로 빗물받이 점검 등을 한 덕분에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며, “항상 각종 재난·안전 사고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며 늘 앞장서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동구의 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