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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1일 ‘양성평등주간’ 12명 유공자 표창
성동구, 21일 ‘양성평등주간’ 12명 유공자 표창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9.0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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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경력보유여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해 12월 경력보유여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성동구청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7일은 양성평등주간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팝페라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인식 전환을 통한 양성평등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부대행사로는 구청 3층 대강당 로비에서 다양한 가족 이해를 위한 가족사진전을 열어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를 소개하여 고정적 가족의 이미지 전환을 시도한다.

이 외에도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성평등·경력보유여성 인식개선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그동안 성동구는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매년 양성평등공모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2021년 11월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무급 돌봄노동 기간이 1개월 이상인 돌봄노동의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음에도 아직까지 완전한 성평등을 말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구민의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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