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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 파손ㆍ침수 등 12건 접수
성동구,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 파손ㆍ침수 등 12건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0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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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응봉체육공원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중인 정원오 구청장
침수된 응봉체육공원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중인 정원오 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가운데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는 도로파손과 침수 등 12건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랑천 등 하천변 일대도 침수된 가운데 지난달 침수피해에 비해 침수 규모가 작아 빠른 복구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기준 피해 상황은 17개 동에서 도로파손 6건, 침수 2건, 수목훼손 및 기타 4건 등 총 1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중 2건은 조치됐고 나머지 10건도 현재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천변 피해 상황은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일대 및 한강 금호~옥수 및 성수구간, 응봉교 하부 등은 현재 침수된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다만 지난달 침수된 상황에 비해 규모가 적고 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빠르게 복구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살곶이 체육공원내 야구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도 신속히 복구작업에 착수해 완료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입 통제됐던 등산로 7개소 모두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며 하천변 수위가 낮아지는 대로 하천변 출입 통제도 해제될 예정이다.

구는 피해 상황을 발견하거나 위험상황이 있을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150)나 문자전용 휴대폰(010-9103-8388)으로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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