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서울숲복합문화센터 내 운영중인 수영장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영을 하면서 통창으로 보는 남산타워와 남산의 절경은 오직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소로 ‘남산이 보이는 수영장’이라 불리고 있다.
이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더 많은 이용객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수영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 수영장(5레인), 헬스장, 옥상 실외 풋살장을 비롯해 8레인의 볼링장이 설치돼 있다. 또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6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수영,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생활스포츠 16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한편 현재 자유수영은 누구나 토요일(16:10 ~ 19:30)에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5,300원, 청소년 3,800원 및 어린이 2,700원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통해 구민의 질 높은 문화, 체육, 복지 인프라가 충족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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