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고교패션콘테스트‧고교모델콘테스트’를 개최해 이목이 쏠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2 문화다양성, 패션으로 꽃피우다’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문화재단과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이 공동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패션분야 진로설계 및 문화 주체로서의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고교패션콘테스트’ 부문은 스마트문화도시, 한글과 한복, 친환경, 충무공 이순신, 모나미룩(흑백과 관련된 모든 주제) 등을 주제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7개의 작품을 패션쇼에서 선보인다.
‘교모델콘테스트’ 부문은 본선 진출 90명의 청소년 모델들이 ‘고교패션콘테스트’에 출품된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걷는다.
오는 18일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본선 진출자들의 패션쇼 및 시상식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진행한다. 시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성동구청장상을 비롯해 총 3000여만원의 상금 등 부문별 66여 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교패션‧모델콘테스트를 통해 앞으로 패션분야에서 한류를 선도할 미래세대의 창조활동을 지원하고 마음껏 펼칠 열린 무대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클러스터 성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동문화재단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다양성 사업에 대해 궁금하다면 문화사업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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