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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주간보호센터’ 개소
성동구,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주간보호센터’ 개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1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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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와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참석자와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6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함께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구는 이곳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직업훈련 등 다방면에서 자립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왕십리도선동에 위치한 ‘함께주간보호센터’는 면적 360㎡의 규모로 2개층으로 구성됐다.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강당 및 체육실을 조성하여 이용자를 위한 운동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다른 공간은 주 프로그램실로 조성해 센터 이용자의 장애정도와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여기서 한글을 배우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가끔씩 도전행동을 하는 친구를 위해 교실 안쪽에는 심리안정실도 준비했다.

현재 성동구에서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1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총 11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기관에서는 16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교육활동이나 자립훈련,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하지만 여전히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함께주간보호센터 개소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지난 16일 함께주간보호센터 개소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주간보호센터는 낮 시간동안 발달장애인에게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오전 9시에 등원을 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혼자 밥먹기나 화장실 가기 등 기본적인 자립훈련을 배우고 오후 4시가 되면 보호자나 활동지원 선생님과 함께 집으로 하원을 한다.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보호자 박씨(응봉동 거주)는 “나는 몸이 아무리 아파도 아이를 항상 24시간 보고 있어야 된다”며 “이러한 돌봄시설이 지역사회에 있지 않으면 나 같은 부모들은 몸과 마음이 지쳐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개소한 함께주간보호센터는 쾌적하고 경력있는 선생님도 계셔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동구는 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내년부터 기존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복지 포인트도 제공하여 재활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한다.

또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발달장애인 본인 스스로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성동구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더불어 가족들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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