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성동1)이 임시회 기간 중 교통위원회 위원들과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소음ㆍ진동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건설중인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전반을 둘러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 의견 등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왕십리역(2호선)~상계역(4호선)으로 연장 13.4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의 규모로 2020년 4월 실시계획 승인 후 지난해 착공했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총 4공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9월 기준 13.2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는 제4공구를 방문했으며 이곳에서는 3개 역사와 차량기지를 건설 중이다.
이날 방문에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동북선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직접 보며 설치된 스마트계측기에 대해 살피고 차량기지 터파기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주변 아파트 소음, 진동 문제를 지적하며 주변 지역 분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공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안전을 강조하면서 현장 관계자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동북선은 여러 지역이 연계되어 있는 동북권의 중요한 노선인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애써달라”며 “특히 발파 등 공사 중에 생길 수 있는 소음, 진동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안전을 우선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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