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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10월5일 첫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만전
성동구의회, 10월5일 첫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만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9.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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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오는 10월5일 첫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구의회가 오는 10월5일 첫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제9대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첫 정례회가 오는 10월5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집행한 예산과 사업 등에 대한 2021회계년도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성동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오천수)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주요 의사일정은 5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1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게 된다.

이어 6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과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들이 그간 의정활동을 통한 궁금증과 문제점, 대안을 제시하는 구정질문이 진행된다.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시작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지난 1년 예산과 사업을 제대로 수행해 왔는지 또는 부조리는 없었는지 소관 사무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의원들은 사전에 구민 민원과 현장 의정활동으로 수집된 자료와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서류감사, 질의·답변 등의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진술도 청취할 수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성동구의회 첫 감사로 새로 입성한 젊은 의원들과 정책지원관도 새로 배치된 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월20일과 21일에는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가 이어지며 24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 표결에 나설 계획이다.

25일과 26일에는 상임위 별로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 후 27일 3차 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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