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오는 11일부터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시작한다. 특히 17일과 18일 양일간은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하는 출장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전반적인 사업 집행에 대해 문제는 없는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요구하면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견제와 감시' 절차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11일 행정관리국, 성동문화재단, 장학재단, 복지국을 시작으로 12일 기획재정국, 도시관리공단, 성동미래일자리(주), 도시관리국으로 이어진다.
13일에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이어 14일에는 보건국, 감사담당관, 소통담당관, 안전건설교통국 및 스마트포용도시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17일과 18일에는 동 주민센터 및 관내 현장 출장감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19일에는 그간 각 상임위가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종합 보충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감사에 대한 강평이 이어진다.
강평에서는 의원들이 그간 어떤 부분에 대한 지적사항과 시정요구 등을 발표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생산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게 된다.
20일에는 이같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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