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6일 성동구립숲속도서관에서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이은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은지 작가는 그림책 ‘바니의 사계절 미용실’의 저자다. ‘바니의 사계절 미용실’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창의적인 머리로 변신시켜 주는 미용실에 찾아가는 나무늘보 누리의 이야기로 사계절의 풍경을 밝고 경쾌한 색채와 이야기로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가는 이날 본인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 시간을 갖는다.
독후활동은 ‘오늘은 내가 사계절 미용사! 누리 머리 꾸미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그림책 속의 이야기를 듣고 미용사가 되어 다양한 자연 재료로 주인공 누리의 머리를 꾸며보게 된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가을에 맞는 문화감수성을 더한 이은지 작가의 그림책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물들어가는 성동구립숲속도서관에서 가을을 만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지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6일 10시 30분 성동구립숲속도서관에서 열리며 7세부터 초등 3학년 15명에 한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성동구립숲속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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