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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로 세상을 바꾸다’... 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 1500명 운집
‘ESG로 세상을 바꾸다’... 성동구, ‘소셜벤처 엑스포’ 1500명 운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0.1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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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진행된 소셜벤처 최대 축제의 장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가 160개 소셜벤처 기업 15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소셜벤처, ESG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14~16일 진행된 이번 EXPO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들과 쏘카, 퓨처플레이 등 ESG 실천 기업들이 참여하고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소셜벤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첫날인 14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동ESG펀드(성동 2호 펀드) 조성식, ‘글로벌 ESG 스타트업 도약’ 협약식, ESG 우수기업들의 사례발표(쏘카, 사단법인 점프), 소셜벤처 아카데미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동구청과 다양한 글로벌 지원 주체들이 한 자리에서 글로벌 ESG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며 도약의 첫걸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협약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술보증기금 ▲KT&G ▲아시아 최대 임팩트 투자자와 사회혁신기관들의 네트워크인 AVPN 한국대표부 ▲국내 대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기업 퓨처플레이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투자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이 함께 했다.

글로벌 ESG 스타트업 도약 협약식
글로벌 ESG 스타트업 도약 협약식

한편, 엑스포에서는 ‘전국 소셜벤처 가치장터’와 KT&G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제품마켓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 60여 개 소셜벤처 기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전시 체험존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23개 우수 ESG 스타트업들의 스토리월 전시가 진행됐다.

전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루 동안 접하는 24개의 소셜벤처 제품들을 야외, 집, 에이블테크, 회사 등 네 가지 주제에 따라 입체적인 스토리월을 따라 만나볼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소셜벤처 기업의 열정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소셜벤처를 포함한 다양한 ESG 경영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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