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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실태 파악’... 성동구의회 ‘현장출장’ 감사 실시
‘현장에서 실태 파악’... 성동구의회 ‘현장출장’ 감사 실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1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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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사에 나선 성동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좌)와 건설복지위원회
현장감사에 나선 성동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좌)와 건설복지위원회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하는 현장출장 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현장출장 감사는 의원들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에서 집행부의 보고서나 증언 등이 실제 사실과 부합하는 지 확인하는 절차다.

최일선 행정기구인 동주민센터와 주민편의 시설 등 모든 시설을 아우르며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시설 관리나 기타 운영에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현장출장 감사에서는 동주민센터와 전통시장, 주민편의 시설 등을 상임위 별로 각각 방문해 실시됐다.

먼저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박영희)는 ▲왕십리동선동 ▲금호2,3가동 ▲성수1가1동 ▲용답동 ▲도선동상점가ㆍ금남시장ㆍ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 ▲언더스탠드에비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구립용답 체육센터 등을 방문했다.

반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영심)는 ▲청년지원센터 ▲사근도시재생센터 ▲성동지역자활센터 ▲자원회수센터 ▲폐목재 집하장 ▲성수동 노후공영주차장 개보수 현장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의원들은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구정 현안사업의 집행과 추진상의 문제점, 불편사항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박영희 행정재무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금융시장과 전쟁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감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신속하게 집행되고, 불필요한 지원요건은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심 복지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로 청년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했으며, 배달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현장감사는 앞서 진행된 내부 감사 내용과 함께 종합해 강평한 후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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