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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성동구 자율방재단, ‘안전 성동’ 1등 공신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성동구 자율방재단, ‘안전 성동’ 1등 공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2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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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샘물창고 운영 지원에 나선 자율방재단 단원 모습
여름철 폭염 대비 샘물창고 운영 지원에 나선 자율방재단 단원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자율방재단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방재 활동으로 ‘안전 성동’의 1등 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방재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그야말로 ‘우리동네 지킴이’다.

올해도 40회가 넘는 재난예찰활동과 폭염대비 샘물창고 운영지원(9개소), 코로나19 방역활동지원(17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17개동 전 동 자율방재단이 나서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빗물받이 덮개(158건)를 재거하고, 배수로 토사물(80건)을 청소하면서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또한 강풍 대비 야외 현수막 제거, 그늘막 고정 여부, 위험물 실내 이동요청 등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양수기 대여 홍보와 태풍 대비 주민홍보 거리 캠페인 등에도 적극 나섰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성동구가 설치한 샘물창고 9개소(구청 앞 광장, 살곶이공원ㆍ응봉체육공원, 금호ㆍ옥수ㆍ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인근, 송정 제방길, 무지개 텃밭)에서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성동구도 내년부터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교육ㆍ훈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찰 활동 등 참여 횟수에 대한 개인 마일리지제(등급제)를 도입해 방재 활동 참여를 격려하고 유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항상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애쓰며 늘 앞장서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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