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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활참여주민 150명 자연 속 ‘재충전’
성동구, 자활참여주민 150명 자연 속 ‘재충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1.0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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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참여주민 워크숍에서 진행된 테라리움 체험 프로그램
자활참여주민 워크숍에서 진행된 테라리움 체험 프로그램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자활참여주민과 실무자 등 150명이 함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 자활참여주민들의 근로의욕이 고취되고 사회성도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다.

구는 지난 10월 21일과 26일, 28일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활참여주민과 실무자를 위한 공동체 교육 워크샵을 개최했다.

참여주민들과 실무자들은 단풍이 물든 수목원에서 가벼운 산책과 함께 ‘이끼 테라리움' 등 식물 꾸미기 이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으로 자활참여주민들에게 일상생활의 재충전 뿐 아니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주민의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17개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원순환사업단’은 폐아이스팩을 리뉴얼한 후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온커피단’은 매출 상승과 자활참여주민의 높은 근로 만족도에 힘입어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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