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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자동차 구매’... 성동구, 141개 업체 집중 단속
‘안심하고 자동차 구매’... 성동구, 141개 업체 집중 단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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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장안평중고차매매시장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성동구 장안평중고차매매시장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2023년 6월까지 중고자동차 구매 시 구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자동자매매 업소 1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구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적발업체의 시정 노력 부족 또는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행정처분 또는 수사의뢰 등 엄중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점검내용은 ▲상품용자동차 15일 이내 이전등록 여부 ▲장기 보험가입된 상품용자동차 불법 운행 여부 ▲1년 이상 무단 휴업 여부 ▲전시장 외 장소 전시(주차)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 준수사항 등이다.

구에서는 매매조합 합동점검 및 계도 위주의 단속실시 예정이나 필요시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매조합에서도 적발사항을 전 조합원에게 전파ㆍ교육해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실시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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