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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 마무리
성동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 마무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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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어린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동구의회가 어린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10일 진행된 초등학생 모의의회를 끝으로 2022 지방의회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 했다.

실제 지방의회의 민주주의 의정활동 방식과 동일하게 직접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하며 민주시민의 의식을 높이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학부모들의 방청을 허가해 직접 아이들의 회의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은 구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의의회에는 어린이참여위원회, 신금호아이꿈누리터, 사근동 아이꿈누리터 등 총 49명의 초등학생이 모의의회에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의회 내 여러 시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상정, 토론, 질의응답 등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김현주 의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모의의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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