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에서는 16일~17일 양일 간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박석복 이사장)가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가 주관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5상자(1상자 10kg)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박석복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성동우리새마을금고가 매년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명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로 이웃들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원 동장도 “왕십리2동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주시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우리새마을금고와 왕십리2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을 담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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