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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도 안전하게’...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올 겨울에도 안전하게’...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1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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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겨울철 안전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성동구가 겨울철 안전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겨울에도 구민들이 폭설과 한파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 한파, 제설, 안전, 편의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돌봄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및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구는 지난 15일 이같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총괄하고 시행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가 마련한 주요 종합대책을 보면 먼저 구는 이번 겨울철 고물가와 높은 난방비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지원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 난방비를 지원하는 ‘온(溫)마을 복지성동’을 추진한다.

또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홍보를 강화해 겨울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겨울철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대상과 지원금액도 한시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착착성동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해 수도관과 보일러 등 긴급 상태 점검과 해빙도 지원한다.

올 겨울 폭설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내 21개소 설치한 도로열선을 동호초, 옥정초 등 8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구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는 성동형 스마트 냉‧온열의자도 추가 설치해 올 겨울에는 총 1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김장시기가 다가온 만큼, 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과 연탄재 수거처리 등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해 깨끗한 거리환경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구민분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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