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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배분 제대로’... 성동구의회, ‘예산심사’ 역량 레벨 업
‘내년 예산배분 제대로’... 성동구의회, ‘예산심사’ 역량 레벨 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2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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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지난 18일 성동구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제대로 된 예산 배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다루게 될 2023년도 구정주요업무와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주영진 강사는 국회법제실 입법위원으로도 활동 중으로 ‘예산안 심사대비 분석기법과 심사전략’이란 주제로 강단에 섰다.

그는 이날 예산서, 결산서 등을 활용한 세입세출예산 및 결산, 예비비 지출, 성인지 예산 등 각 사례별 다양한 심사기법을 의원들에게 설명하며 예산 심사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제269회 정례회에서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몸풀기를 마친 제9대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이번에는 예산 편성과 집행 시 유의사항, 예비비 지출에 대한 한계 등 2023년 예산의 쓰임과 관련된 질의응답에 나섰다.

특히 의원들은 갈수록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성동구 지역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년 본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지출이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 의장은 “2023년 예산안을 심사하고 확정하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는 성동구와 구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배운 예산안 심사 실무 기법을 적극 활용해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쓰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 예산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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