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지난 9일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야간시간대 주차장의 시인성 강화 및 최소한의 안전장치 설치를 위해 ‘성동구 주차장 안전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성동형 ESG 실천 사업을 공모해 ‘매립형 LED조명’ 총 320개를 설치했다.
조명이 설치된 장소는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성수역3번출구 앞 ▲사근동(마조로 1길) ▲마장동(청계천로 10길, 마조로 19길) ▲성수동 강변뚝방길 ▲송정동 제방길의 거주자우선주차장 5개소 290구획이다.
공영노상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야외에 위치해 야간·우천 시 주차구획 인지가 어렵고, 좁은 도로폭, 보행로 미확보 등의 이유로 주차이용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이에 공단은 야간통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 등을 우선 선정했다. 그 후 이면도로에 인접한 주차구획선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차량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인근 거주자를 위해 빛 공해를 최소화 하고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대체에너지(태양광) 자원을 활용해 일조량이 불충분한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보완하였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기 전 설치지역 고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포하고 설명회 진행하는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에 설치한 LED조명으로 주차장의 야간 시인성이 한층 개선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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