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으로 활동중인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화숙 지휘자의 지휘, 김신아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꾸는 우리 함께 노래해요’을 부재로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는 ‘Kyrie’로 시작해 ‘Gloria’, ‘Credo’ 등 우아한 음색을 선보인다.
또 ‘Angel’, ‘어느 봄날’, ‘맘마미아’ 등 소년소녀합창단을 졸업한 선배들의 특별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로는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등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 속 힐링을 선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합창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공연이 구민들에게 가을밤,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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