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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도 예산 6989억원 편성... ‘성동구의회 제출’
성동구, 내년도 예산 6989억원 편성... ‘성동구의회 제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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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391억원이 증가한 6,989억원을 편성해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다양한 재정수요에 대비하고 전 세대에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 주민편의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정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 포용 도시를 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7가지 분야로 먼저 도시·경제 분야로 총 259억 7160만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4대 도약 4대 중심 발전계획 수립(9억1400만원) ▲필수노동자 보호, 이동노동자 휴게쉼터 조성(4억27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 일자리(92억92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19억9300만원) 등이다.

더 품격있게 혁신하는 교육·보육 분야에도 1355억 641만원이 편성됐다.

여기에는 ▲0~1세 영아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335억2900만원) ▲교육경비, 친환경급식 지원(127억8300만원) ▲독서당 문화누림센터 조성, 독서당 평생학습센터 운영, 4차산업혁명센터 운영,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20억4200만원) ▲안전한 어린이공원 확충과 개선(9억47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더 따뜻하게 포용하는 복지 분야에는 가장 큰 비중인 2217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 지원(895억700만원) ▲주거급여, 생계급여(511억9700만원)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7억2100만원) ▲1인가구 지원 및 출산가구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14억2000만원) ▲장애인 재활과 교육을 위한 장애인 특화도서관 조성과 주간보호센터 운영 사업(7억1400만원) 등이 편성했다.

한편 구는 더 맑고 아름다운 환경 분야에도 505억7921만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랑천 하천변 꽃길 특화거리 조성과 도심지 탄소흡수 녹지 구축 사업(6억6000만원)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과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3억4700만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과 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25억6100만원) 등이다.

또 더 편리한 사통팔달 안전·교통을 위한 예산에는 318억5045만원을 편성했다.

▲교통안전지킴이 설치, 워킹스쿨버스 운영(10억8700만원) ▲구민생활안전보험 및 자전거 보험(4억1000만원) ▲생애주기별 재난안전 체험 등 생명안전배움터 운영 사업(1억7000만원) ▲공영주차장 확대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10억6500만원) 등이다.

이밖에도 구는 더 즐겁고 풍요로운 문화·체육 분야에 352억6741만원을 편성했다

▲스마트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11억5000만원) ▲서울숲 힙합페스티벌, 600년 역사의 두모포 페스티벌 등 축제 추진(3억원) ▲무인 스마트도서관 확충(6000만원) ▲여러 가지 종목의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체육활동 지원(190억3200만원) 등이다.

투명하고 친절한 소통생활밀착 분야에 편성된 502억9190만원은 ▲스마트 민원시스템 구축사업(3억200만원) ▲스마트 흡연부스 조성 사업(6억6200만원) ▲한양대 광장에 주민쉼터 설치(3억원) ▲성동형 주민자치 실현 사업(8억3300만원) 등에 쓰여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 모두 코로나 시대를 벗어나 행복한 일상에서 성동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2023년 성동구 예산(안)은 오는 12월 성동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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