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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성동문화재단, 주도양 작가 사진전
‘한중 수교 30주년’... 성동문화재단, 주도양 작가 사진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1.2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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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수교 30주년 기념 주도양 작가 사진전 포스터
한ㆍ중 수교 30주년 기념 주도양 작가 사진전 포스터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오는 30일까지 소월전시실에서 한ㆍ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도양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30년의 인연, 그리고 우정을 조명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성동문화재단, 씽씽차이나,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가 협력했다,.

주도양 작가는 동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으로 이번 사진전에서 ‘With My Friend Project By ZUDUYANG’이라는 부제로 30년의 깊은 우정과 인연을 함께 해온 한ㆍ중 두 나라의 인연들을 사진으로 담아 양국 간의 인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한다.

주도양 작가는 “양국의 문화, 예술,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우호 합작을 심화 시킬 수 있는 한ㆍ중 문화 교류의 주역 30여 명의 얼굴 사진을 전시한다”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협력 관계 이상의 두터운 인연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는 20년 장기 프로젝트로 2041년까지 총 20회의 전시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

주도양 작가는 인물 사진 촬영한 후 수채화 기법으로 인쇄하는데, 고전 방식의 수채화 기범에 사진이라는 매체의 결합을 통해 신선한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시킨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가 끝나면 촬영 모델에게 선물하고, 모델은 다음 프로젝트에 참가할 지인을 작가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사진의 확장성에 대해 실험하고 있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되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한 사진전이 양국의 문화 교류에 있어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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