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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주간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
성동구, 4주간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1.2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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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1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집중 접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조치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을 마친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을 집중 접종 권고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해 진행된다.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백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특히 기존 백신보다 1.56~2.6배 더 높은 위중증화ㆍ사망 예방효과 및 감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사례 신고율도 기존 단가백신보다 낮고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영국 등 다수 국가에서 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 시 2가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 또는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로 접종 가능하다.

구는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도 당일 바로 접종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접종기관 요일제를 폐지하여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하였다.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및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96개 위탁의료기관을 비롯한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성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고,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충분한 예방이 될 수 없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는 집중 접종 기간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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