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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편의 중점’... 성동구 성수2가3동, 동 환경정비 추진
‘주민 편의 중점’... 성동구 성수2가3동, 동 환경정비 추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1.28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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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3동(동장 이경생)이 주민 편의를 중점으로 동 환경정비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민들의 쾌적하고 불편 없이 걸을 수 있도록 골목길 환경정비는 물론 겨울철 내방 민원인들을 위한 방석과 노약자 전용 대기석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먼저 성수2가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연주)는 지난 7일 ‘청정골목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성수역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곳에서 주민자치회는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통로 확보가 필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한 골목길 등을 선정해 화단 조성을 통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자전거와 광고판 등이 불법으로 적치되어 있던 곳은 2주 동안의 사전공지와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공간을 확보해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상습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지역이었던 ‘은행나무터 어린이공원’에도 난간걸이용 40개의 화분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윤연주 주민자치회장은 “꽃 선정부터 식재까지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성수2가제3동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수2가제3동 주민센터도 이에 발맞춰 겨울맞이 주민 편의를 위한 새 단장에 나섰다.

올 겨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지침에 따라 사무실 내 평균온도가 17도로 지정되었으며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복지민원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포근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건강 취약계층인 복지민원인을 위한 전용 상담대기석을 마련하였고 복지 상담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따뜻하고 푹신한 방석을 상담석에 비치하기도 했다.

특히 일반 민원실에도 픽토그램을 활용한 임산부, 노약자 전용 포근한 대기석을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동은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민원시설 건의함을 설치해 시설 개선에 민원실 이용 주민의 의견을 수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쾌적한 성수2가제3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겨울철 내방 민원인이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성수2가제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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