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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든든’
성동구, ‘취약계층 월동준비’ 시작...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든든’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2.0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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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종교기관 및 기업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물품을 기부했다.
성동구 관내 종교기관 및 기업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물품을 기부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 겨울 취약계층 월동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월동준비에는 많은 민간 복지자원들이 연계되면서 올 겨울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종교기관인 무학교회와 꽃재교회, 관내 기업인 이마트, 로직스탠드, 여성단체연합회 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또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에서는 내의와 장갑, 귀마개, 넥워머 500세트를, 상영재단에서는 백미 10kg 800포와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물품과 성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되며, 실직과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대상으로도 신속히 분배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각 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주민 자체조직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도시가스,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중 모아온 성동나눔네트워크 사업비를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는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지역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겨울 추위가 더욱 매서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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