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으로부터 자영업자의 꿈을 지켜주고 있는 ‘성동안심상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구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 구성, 성동안심상가 조성 등 젠트리피케이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도록 주변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장기간 임대할 수 있는 공공안심상가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공공기여(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심상가를 확대하여 현재 17개 동에 총 56개 상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성동안심상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 ’사회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20년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홍보영상에는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과 성동안심상가 시설 안내, 입점업체 소개 등이 담겨있으며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과 성동안심상가 내 IP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동구의 성과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성동구를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도시,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정책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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