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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모기 박멸’... 성동구, ‘모기서식지’ 신고센터 운영
‘겨울철 모기 박멸’... 성동구, ‘모기서식지’ 신고센터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2.1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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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구제작업 모습
유충구제작업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의 이유로 겨울철 모기 발생에 대한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 3월까지 모기서식지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 겨울 모기 박멸에 나섰다.

특히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는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최적의 방법”이라며 “월동모기 서식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성충 모기 방역과 유충 구제로 성동구 주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에 월동하는 모기 성충,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소독의무 대상시설에 해당되지 않는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아파트, 연립, 다세대), 목욕탕, 복합건물(연면적 2,000㎥ 미만) 등 1000개소에 성충 살충소독 및 유충구제제 투여를 통한 겨울철 방역 활동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겨울모기 방역소독 신청과 관련 문의는 성동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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