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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예산안 6,989억원 의결...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성동구의회, 예산안 6,989억원 의결...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1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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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이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이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지난 14일 내년도 예산안 6989억원을 최종 의결하고 제270회 성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폐회했다. 이로써 성동구의회는 2022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됐다.

이 날 폐회에서 김현주 의장은 “2023년 구정 주요업무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심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을 위해 수고해 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했던 제9대 성동구의회는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봉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연희, 부위원장 이현숙)를 구성하고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정책·성과 중심의 2023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을 심사했다.

상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총 6989억 5039만원으로 심의결과 예결특위는 18억 9952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어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6989억 5039만원의 성동구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하고, 총29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남연희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집행부는 예산안과 의안 심사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도 예산이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재적소에 사용돼 편성의 목적성에 어긋나지 않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많은 의원발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천수 의원) 성동구의회 장애인고무원 편의 지원 조례안, 성동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엄경석 의원) 성동구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영심 의원) 성동구 자립준비 청년 자립지원 조례안 ▲(정교진 의원) 성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영희 의원) 성동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주복중 의원) 성동구 중고령 중증장애인 지원 조례안 ▲(고용필 의원) 성동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동구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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