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사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장동민간위원장 김성찬/사근동민간위원장 조순자)가 지난 8일 2022년도 활동 사업들을 돌아보고 2023년을 다짐하는 연말평가회를 개최했다.
마장동과 사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내 주민복지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마장동은 저장강박증 대상자 대청소 및 집수리와 나들이, 사근동에서는 희망나눔꾸러미 배부와 일촌맺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연말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와 힘찬 2023년을 위한 주민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리더 교육 강사로는 HD경영연구소 및 대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문대수 소장이 ‘내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존감을 한 층 더 높여주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하는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리더들의 역할 강화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복지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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