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수고했어, 올해도”... 성동문화재단, 문화나눔 송년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 성동문화재단, 문화나눔 송년 콘서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2.2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2022 성동문화나눔 송년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2022 성동문화나눔 송년 콘서트’는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구민들에게 희망 가득한 계묘년 새해를 기원하는 공연이다.

지난 10월 성동구는 서울 자치구 유일하게 ‘예비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구민, 관내 기업, 예술 단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문화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자 본 공연을 마련했다.

공단은 구민들이 연말을 특별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클래식, 오페라 갈라, 대중음악, 실내악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오는 29일 19시 30분에 진행되는 송년 콘서트의 1부는 2022년 한 해 동안 성동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한 아티스트가 감사와 나눔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북콘서트에서 오프닝을 열었던 피아니스트 김민지,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테너 황병남, 태조 이성계 축제의 바리톤 공병우, 두모포 페스티벌과 오페라 카르멘에서 만난 소프라노 박수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여행에 참여한 엘페라, 이희주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대중적인 곡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연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가수 박창근이 ‘꿈의 대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새해의 희망찬 마음과 따뜻한 응원을 담은 무대를 선사한다.

30일 19시 30분에 진행되는 두 번째 송년 콘서트는 1989년 KBS 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의 명문 음악 학교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결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함께 한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통해 클래식 타악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최정상의 실내악 타악기 앙상블이다.

이번 성동문화나눔 송년 콘서트에서는 타악기만의 청량하고 신비로움을 담은 클래식한 곡과 송년에 어울리는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우리 재단의 새로운 도약에 사랑과 관심을 주신 문화동반자인 구민, 관내 기업, 구립 예술 단체 등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문화예술로 전하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소월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