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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 고도화’.. 성동구, 약 1만건 ‘빅데이터’ 분석 활용
‘교통정책 고도화’.. 성동구, 약 1만건 ‘빅데이터’ 분석 활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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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스마트 로드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시설물 데이터
성동 스마트 로드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통학로 안전시설물 데이터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6억7000만원을 활용해 구의 교통안전 정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단횡단 방지펜스, 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8종의 데이터 9648건을 구축 완료했다.

앞서 구의 공공데이터 포털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데이터 1종만 구축돼 있어 실제로 통학로 개선사업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안전시설물 실태 점검과 함께 무단행단 방치펜스, 안전표지판 시설물 위치, 상태 등 8종의 시설물 데이터를 표준 데이터 형태로 구축됐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별 위치 및 상세설명, 시설물의 현장사진 및 로드뷰 형태로 구축해 시설물의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구민에게도 공개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교통안전 시설물 입지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건축인허가 관련 중요기록물 데이터 10,156건(157,627면)도 구축했다. 2003년 이전 건축인허가 관련 자료는 문서 형태로 관리되어 민원 접수 시 처리시간이 7일 정도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2003년 이전 대지위치, 지목, 건축 구분, 건축면적 등 41개의 표준 정보는 구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2023년 1월 초 공개할 예정으로 공공데이터포털이나 성동 스마트 로드뷰에서 확인가능 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교통 정책 추진과 건축 관련 민원 수행시 처리기한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다”며 “성동구는 안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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