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성동2)이 지난 22일 한국언론연대에서 주최한 ‘2022 한국언론연대 제1회 의정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연대(이하 연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을 중심으로 전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 방송 등을 포함한 미디어 매체들과 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연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의정대상 시상식은 광역, 기초의회 의원들이 지역을 위해 정책과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자치단체의 정책 추진 방향 감시, 견제 역할에 앞장선 지방의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각 1명씩 선정됐다.
구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비상기획관, 민생사법경찰단,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인재개발원, 감사위원회, 시민감사옴부즈만, 자치경찰위원회, 자원봉사센터, 서울장학재단, 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합리적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경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소속 진행기관의 사업의 운영실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방만하게 운영되거나 비효율적이고 인기영합적인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했다”며 “서울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 매진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집행기관의 사업을 잘 살펴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성심 성의껏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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