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구립(금호, 용답, 성수, 청계)도서관에서는 각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초등학생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10일부터 13일까지로 각 도서관별 주제는 안전, 미술, 과학, 역사 등이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의 방학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독서 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성동구립도서관은 예비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운영한다.

주제도서는 ‘슬기로운 안전생활(임정은 저)’로, 교육 특강을 포함해 3D 펜으로 만드는 교통안전표지판 등 어린이 안전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예비 초등학생 2~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미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도서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최연욱 저)’로, 명화 따라잡기 외 캐릭터 보석십자수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예비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운영한다.

주제도서는 ‘어린이가 안전할 권리(오진원 저)’로, 박수진 강사와 함께하는 성인지 교육 특강 등 안전에 대해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예비 초등학생 3~4학년 14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주제도서는 ‘미래가 온다 메타버스(김성화 저)’로, 메타버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예비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16명을 모집해 ‘역사’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도서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4(황은희 저)’로, 조선시대 음식 탐방, 패션 등 조선시대에 대해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재단은 각 도서관 별 우수참여자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 차순위 우수참여자 2명에게 성동구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각 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독서활동을 마련한 만큼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겨울독서교실 신청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 및 이 밖에 다양한 문화행사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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