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응봉산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성동구, 해맞이 2000명 운집
‘응봉산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성동구, 해맞이 2000명 운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1.02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3년 만에 개최한 ‘응봉산 해맞이 축제’에 2000여명이 운집하며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구는 매년 1월 1일 응봉산 팔각정에서 성동구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는 개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 토끼띠 주민과 함께하는 대북타고,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카이로의 공연, 소원나무 작성 등 새해맞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커피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구청장 주재 안전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28일 축제 안전관리요원 사전 현장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행사 당일에는 응봉산 정상으로 통하는 이동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동시에 구-경찰-소방이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소통하며 현장을 통제했다.

또 CCTV 집중관제 모니터링과 21개 지점 안전요원 84명 및 경찰·소방 인력을 배치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과 만반의 준비로 3년 만에 열린 해맞이 축제가 잘 치러져 다행”이라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잠시 몸을 웅크렸다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