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실시한 무료 ‘생활스포츠 홈라이브 강좌’에 1024명이 참여하는 등 1인 가구에 큰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부분에서도 94.7점을 기록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강좌는 성동구 ‘2022년 1인 가구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8개월 간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성동구 5개 종합체육센터에서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요가, 필라테스, 밸리댄스 등, 총 15개 강좌 29개 반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는 관내 1인 가구 1024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가 완화된 10월부터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에서 야외 요가 수업 등 대면방식으로도 운영을 확대했다.
공단은 1인 가구 강좌 등록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편 참여 1인 가구에게는 생활안전꾸러미(미니소화기, 창문잠금장치, 과부하 방지 멀티탭, 드라이버 세트)도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강좌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4.7점이라는 우수한 수치를 나타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특화사업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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