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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성동구, 명절 행사 풍성
‘설 명절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성동구, 명절 행사 풍성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1.1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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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남시장의 모습
성동구 금남시장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부터 복주머니 이벤트 등 다양한 명절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것이다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증정 등)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 ▲설 맞이 영수증 룰렛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13일 한양대앞‧왕십리도선동 상점가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를 시작으로 16일부터는 금남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왕십리무학봉 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된다.

17일부터는 행당시장, 18일에는 뚝섬역, 19일에는 용답상가시장과 뚝도시장에서 영수증 룰렛 이벤트나 페이백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는 전통시장별로 일정을 다르게 진행해 구민들이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도 확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이달 오는 1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를 방문해 현장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11일 신금호역 골목형 상점가, 금남시장을 방문한 정 구청장은 계속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와 부진한 경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역상권이 불안한 가운데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명절 이벤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상인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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