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는 지난 19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합동 마을대청소를 진행했다.

응봉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회원 총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합동 마을대청소에서 담배꽁초와 버려진 마스크 등 쓰레기 350kg이 수거됐다.

대청소에 참여한 응봉동 주민자치회 박일 회장은 “응봉산은 성동구민과 타지역 주민들도 꾸준히 찾는 야경 명소인데 그만큼 쓰레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로 말끔하게 정리하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동네에 필요한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동에서도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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