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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배동일 통장협의회장,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훈훈'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배동일 통장협의회장,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훈훈'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2.0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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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웅선 왕도장학회장, 가운데 배동일 통장협의회장, 오른쪽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은 지난 2일 왕십리도선동 배동일 통장협의회장이 동 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배동일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008년 동 자치위원을 시작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도선동민회 등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독거노인 안부 확인, 행복지킴이 등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지역 인재 육성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하며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배동일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회를 운영해온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기 위해 보탬이 되고 싶어 작은 힘이지만 기부를 했다”며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장학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 학생들이 개인의 성장은 물론 미래 사회의 동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십리도선동 장학회(회장 김웅선)는 동 단위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출범한 단체로 지난 2011년 이후 총 221명의 학생들에게 1억3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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