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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줄이어 '눈길'
성동구 응봉동,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줄이어 '눈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2.1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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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과 약초 향기주머니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응봉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과 약초 향기주머니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응봉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과 약초 향기주머니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향기주머니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응봉동의 인성태권도학원에서는 학원생들이 라면 500여개를 어려운이웃에게 전달했다.
응봉동의 인성태권도학원에서는 학원생들이 라면 500여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응봉동의 인성태권도학원에서는 학원생들이 모은 라면 500여개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인성태권도학원 유창훈 관장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해마다 라면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아이들이 직접 한 개씩 모은 라면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떡국떡 120㎏과 김장김치 10㎏ 50박스 등의 온정이 손길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정성을 모아 기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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