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동장 고선근)에서 청사 출입구 민원 비상벨,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 표지판 등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물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근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사근동 공공복합청사의 1층에 위치해 있다.
민원인이 동 주민센터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동 청사 외부 전면 계단 또는 지하 1층, 지하 2층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다만 동 청사 외부 계단은 30개 층으로 구성돼 어르신이나 임산부 등 노약자의 경우 계단을 오르는 도중에 직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계단 하단과 중앙 부분에 비상벨을 각 1개씩 설치해 민원인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그동안 청사 출입문을 1곳만 개방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로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출입문을 전면 개방하게 됐다.
이에 어르신 등 노약자를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이용을 적극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동 청사 지하 2층과 지상 1층 출입구 방향에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 문구를 게시했다.
더불어 픽토그램을 활용한 유도사인을 총 6개 제작해 내방 민원인이 계단 이용 시 발생할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청사 곳곳에 게시했다.
고선근 사근동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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