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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월 28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성동구보건소로 일원화"
성동구, 2월 28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종료..."성동구보건소로 일원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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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월 28일 코로나19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고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일원화 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토요일·공휴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 성동구청 임시 선별검사소는 평일 오후1시~오후9시, 일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이원화해 운영했다.

그러나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2월28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성동구보건소로 검사를 일원화해 운영시간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코로나19 PCR 검사가 도입된 이후로 지금까지 약 55만 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민간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RAT)가 도입되고 의료기관 검사체제로 상당량 전환되면서 PCR 검사량이 꾸준히 감소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안정세가 지속되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고 보건소 검사로 일원화하게 됐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의사소견 필요) 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자가진단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1인 ▲입영 장정 ▲해외입국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하고 다음날 문자와 메신저를 통해 결과를 통지하고 있다.

그 외에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재감염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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