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매월 첫째 금요일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매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세금문제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이 부담을 안고 있는 영역인데 반해, 영세 자영업자는 생계유지에 바빠 세무적인 부분에 다소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상대적으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일상 회복의 재도약을 위한 경영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세무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세무 상담 창구는 월 1회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다음 달은 3일에 가능하다.
위치는 성동구의 10인 미만 사업장은 총 25,000여 개로 전체 사업자의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접근성이 편리한 성수동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폐업) 등 사업장 관련 세무 상담이다.
관내 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은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사전접수가 가능하고, 1일 최대 6명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 왔는데 세무 상담과 같은 경영지원 사업이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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