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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관내 지역서점과 상생 도모!
성동문화재단,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관내 지역서점과 상생 도모!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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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서점 부스
2022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서점 부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성동․금호․무지개․성수․청계․숲속)도서관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읽고 싶은 책을 이용자의 가장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동구립도서관은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내 동네서점이 활기를 찾고자 기존 6곳이었던 지역서점을 올해 2곳 추가해 운영한다.

이로써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지역서점은 ▲경일서점 ▲공씨책방 ▲예람서점 ▲옥수서재 ▲인생책방 ▲차일드북앤토이 ▲카모메그림책방 ▲프루스트의서재 등 8곳이다.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신청 가능 도서 권수는 월 1인당 3권이내로 대출과 반납은 신청한 지역서점에서 해야 한다.

다만 구립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이거나 희망도서 제한 도서인 전문서적, 원서, 수험서 및 문제집, 비도서 등은 신청 불가하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구민들에게는 편리한 독서생활을 돕고,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 밀려 침체된 지역서점에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서비스이길 기대한다”라는 말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문화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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