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2023년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도서구입비를 비롯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넓혀나가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주 1회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독서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등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독서당로 270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5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3월 말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읽는 성동’ 조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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