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 17일까지 4차 산업, 드론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 후 취업을 지원하는 ‘드론전문가 양성 및 취업 과정’에 참여할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드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으로 성동구민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해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 야외실습 찰영, 영상편집,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기 과정을 포함한 ‘드론항공 영상촬영 전문가 양성 과정’을 총 140시간 이수하게 된다.
또 교육생들은 드론 전문가 과정 수료 후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d-202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및 성동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 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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