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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청소순찰반’ 운영해 주거 환경개선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청소순찰반’ 운영해 주거 환경개선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3.1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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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청사 앞에 환경정비 캠페인 현수막이 붙어있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청사 앞에 환경정비 캠페인 현수막이 붙어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은 봄맞이 환경 정비와 함께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선, 청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정비 홍보를 적극 시행한다.

또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일자리 근로자들과 동 마을행정팀 전 직원이 관내 지역을 분담해 지역별 청소, 위험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청소 순찰 및 민원처리 등을 수행할 ‘청소순찰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들은 올 한 해 상시 순찰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실시 등으로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불법투기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오전, 오후 2개 조로 나눠 직접 관내를 샅샅이 순찰하면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는 CCTV로 확인이 어려운 투기행위나 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지능형 투기 행위에 대한 보완책으로 ‘신고 포상금 제도’나 ‘야간 단속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왕십리도선동의 발 빠른 순찰 강화정책은 이 같은 구의 제도와 더불어 지역 환경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청결한 도시 환경은 쾌적한 삶을 누리는 데 필수요소이므로 깨끗하게 정비된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쓰레기나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지양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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