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성동2)은 지난 15일 성동구 행당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 의원은 지난 2월 진행한 행당초 학부모 간담회의 후속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학교를 다시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교장을 포함한 행당초 학교 교직원들과 행당초 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2023년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구 의원은 지난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안된 ‘경계선지능인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연구’에 관해 서울시 평생교육국을 소관으로 하는 행정자치위원회에 연구용역 수행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구 의원에 따르면 해당 주제는 상임위원회 정식 연구과제로 제출돼 현재 용역수행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진행 중이며 향후 연구용역 수행 결과는 관련 조례 및 정책 개발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이후 구 의원은 급식실을 찾아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을 직접 시식하기도 했다.
구 의원은 “급식이 정말 맛있다”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최상이라는 행당초등학교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행당초등학교에서의 1일 체험을 마친 구 의원은 “학습환경 개선과 함께 훌륭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써주시는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뿐 아니라 교육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도록 교육정책 발굴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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