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3일 동안 구청사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광장 봄꽃 식재, 외벽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해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봄 마중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먼저 청사 광장과 책마루 등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고 연못 청소 및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구청사 서문 외벽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 글귀로 성동글판을 교체해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정비기간 내 안전요원을 포함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및 청소전문업체 직원 약 30여 명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청소크레인 등 청소·안전장비를 투입해 청사 외벽 유리 물청소, 지하주차장 바닥 물청소, 광장·연못·배수로 정비 등 청사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지난 2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광장 바닥을 새로 보수하고 농구장 및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이를 통해 구는 해당 장소를 휴식 및 여가를 위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다시 돌려드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회복과 희망찬 새봄을 맞이해 대대적인 청사 환경정비를 통해 가장 먼저 봄의 따뜻함을 청사를 방문한 구민들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더욱 쾌적한 청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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