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양질의 콘텐츠로 전달할 홍보단 9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성동문화재단 홍보단은 지난 2015년 재단 창립과 함께 만들어졌다. 이후 2020년에 영상 콘텐츠 제작 부문을 신설해 영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대 흐름에 맞춰 매년 변화하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홍보단 9기는 ▲블로그 ▲영상(숏폼) ▲카드뉴스 부문으로 8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신한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이 많고, 적극적이고 호기심 가득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성동구 거주자, 공연, 전시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고 글, 이미지·영상 편집 능력, 촬영 장비 보유자, 블로그 또는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제작자는 우대해 모집한다.
홍보단 모집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홍보단원은 4월 4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간 본격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성동문화재단의 부서인 ▲스마트문화도시센터 ▲감사팀 ▲정책기획팀 ▲도서관운영팀 ▲공연사업팀 ▲문화사업팀 ▲복지본부 등 각 부서별로 진행하는 대표 사업을 취재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로 취재 선정 단계를 거쳐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재단 공식 SNS 채널(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것이 주요 활동내용이다.
이 밖에도 재단 SNS 모니터링(좋아요, 댓글), 월 1회 정기회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홍보단증 지급 ▲소정의 콘텐츠 제작비 지급 ▲감사장 발급(80% 이상 활동한 자) ▲우수 콘텐츠 선정 시 우수활동상 등이다.
홍보단 지원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bbk9204@s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실 홍보부문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올해 선발될 홍보단 9기의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감각으로 구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복지 참여도를 높여, 삶이 축제가 되고 활기찬 성동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통의 메신저가 될 홍보단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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